'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두달간 13만명 이용…12일까지 연장 운영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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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023~2024시즌 운영을 오는 12일 마감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당초 1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대체공휴일인 12일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2월22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13만3365명(4일 기준)으로 전시즌 동기대비 11% 증가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964명이며, 강습자 수는 지난해보다 6배 많은 2839명이다.

올해는 '겨울 축제'를 주제로 스케이트장 주변에 작은 집 모양의 구조물 24개를 설치해 시민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설 연휴 기간인 9∼12일 스케이트장에서는 딱지치기·투호·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과 새해 덕담 적기 이벤트, 저글링·마임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는 '서울마이소울' 굿즈도 제공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지난 20여 년간 서울시민의 겨울을 책임지고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올 12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스케이트장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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